욥기 42:2-8 RNKSV

2 주님께서는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이제 저는 알았습니다.주님의 계획은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저는 깨달았습니다.

3 잘 알지도 못하면서,감히 주님의 뜻을흐려 놓으려 한 자가바로 저입니다.깨닫지도 못하면서,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제가 알기에는,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4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들어라. 내가 말하겠다.내가 물을 터이니,내게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5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지금까지는 제가귀로만 들었습니다.그러나 이제는 제가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6 그러므로 저는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회개합니다.

7 주님께서는 욥에게 말씀을 마치신 다음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분노한 것은, 너희가 나를 두고 말을 할 때에, 내 종 욥처럼 옳게 말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8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마련하여, 내 종 욥에게 가지고 가서, 너희가 용서받을 수 있도록 번제를 드려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용서하여 달라고 빌면, 내가 그의 기도를 들어줄 것이다. 너희가 나를 두고 말을 할 때에, 내 종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고, 어리석게 말하였지만, 내가 그대로 갚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