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아론이 모세의 말을 듣고,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갔다. 백성 사이에는 이미 염병이 번지고 있었다. 아론이 백성에게 속죄의 예식을 베풀었다.
48 아론이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다.
49 이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고라의 일로 죽은 사람 수는 뺀 것이다.
50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회막 어귀에 있는 모세에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