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헐값에 가난한 사람들을 사고신 한 켤레 값으로빈궁한 사람들을 사자.찌꺼기 밀까지도 팔아먹자”하는구나.
7 주님께서 야곱의 자랑을 걸고 맹세하신다.“그들이 한 일 그 어느 것도내가 두고두고 잊지 않겠다.
8 그들이 이렇게 죄를 지었는데,어찌 땅이지진을 일으키지 않겠으며,어찌 땅 위에 사는 자들이모두 통곡을 하지 않겠느냐?온 땅이 강물처럼 솟아오르다가, 이집트의 강물처럼 불어나다가,가라앉지 않겠느냐?
9 나 주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그 날에는 내가대낮에 해가 지게 하고,한낮에 땅을 캄캄하게 하겠다.
10 내가 너희의 모든 절기를통곡으로 바꾸어 놓고,너희의 모든 노래를만가로 바꾸어 놓겠다.내가 모든 사람에게굵은 베 옷을 입히고,머리를 모두 밀어서대머리가 되게 하겠다.그래서 모두들외아들을 잃은 것처럼통곡하게 하고,그 마지막이비통한 날이 되게 하겠다.
11 그 날이 온다.나 주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내가 이 땅에 기근을 보내겠다.사람들이 배고파 하겠지만,그것은 밥이 없어서 겪는배고픔이 아니다.사람들이 목말라 하겠지만,그것은 물이 없어서 겪는목마름이 아니다.주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서,사람들이굶주리고 목말라 할 것이다.
12 그 때에는 사람들이주의 말씀을 찾으려고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북쪽에서 동쪽으로 떠돌아다녀도,그 말씀을 찾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