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너에게 주고 그 후에는 네 후손들에게 그 땅을 주겠다.”
13 그리고 하나님은 그 곳을 떠나셨다.
14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포도주와 기름을 부어 성별하고
15 그 곳을 벧엘이라고 불렀다.
16 그러고서 그들은 벧엘을 떠나 에브랏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에브랏에 약간 못 미친 곳에서 라헬이 해산할 때가 되어 몹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17 난산으로 그 고통이 더욱 심해지자 산파가 그녀에게 “두려워하지 마세요. 또 아들입니다” 하고 위로하였다.
18 그러나 라헬은 죽어가고 있었다. 그녀가 숨을 거두면서 자기 아들의 이름을 4‘벤-오니’라고 지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5‘베냐민’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