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그리고 그들은 다시 거기서 떠나 아모리 땅에서 뻗어 나온 광야의 아르논강 건너편에 진을 쳤다. 아르논강은 모압 땅과 아모리인의 땅 사이에 있는 모압의 경계선이었다.
14-15 그래서 여호와의 전쟁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수바의 와헵과 그 골짜기들, 아르논과 그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지방으로 뻗어 있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다.”
16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서 2브엘로 갔다.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7-18 그때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노래하 였다. “우물물아 솟아나라! 이 물을 노래하세! 이것은 귀족들이 판 우물이요 백성의 지도자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우물이라네.”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 광야를 떠나 맛다나,
19 나할리엘, 바못을 거쳐
20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비스가산 밑 모압 땅 계곡에 이르렀다.
21 이스라엘 백성은 여기서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람을 보내 이렇게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