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리고 서쪽 경계선은 바로 지중해 연안이었다. 이상은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
13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유다 지파의 땅 일부를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는데 그 땅은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성이었으며 이 아르바는 아낙의 조상이었다.
14 갈렙은 그 성에서 아낙의 후손인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 자손들을 쫓아낸 다음
15 본래 기럇-세벨이라고 부른 드빌성을 치러 갔다.
16 그때 갈렙은 “누구든지 기럇-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하고 선언하였다.
17 그러자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18 악사가 친정을 떠나는 날 자기 아버지께 밭을 요구하라고 남편에게 조르며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딸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