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너희 호소를 듣고 너희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바다를 말리고 그 샘물을 말릴 것이니
37 바빌로니아는 폐허의 무더기가 되고 여우의 소굴이 되어 놀람과 조소의 대상이 될 것이며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다.
38 바빌로니아 사람이 사자처럼 으르렁거리며 부르짖고 있다.
39 그러나 그들이 흥분해 있을 때 내가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고 그들을 취하게 하여 그들이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게 하겠다.
40 내가 그들을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갈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41 “5바빌론이 함락되었다! 온 세상이 칭송하던 성이 점령되었으니 바빌론이 모든 나라에 소름끼치는 곳이 되었구나.
42 바다가 바빌론을 뒤엎고 성난 물결이 그것을 덮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