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너를 보고 입을 모아 ‘너도 별 수 없이 우리처럼 연약하게 되었구나’ 하고 외칠 것이다.
11 흥겨운 음악으로 인생을 즐기던 네 영화도 끝나고 이제는 네가 구더기를 깔고 지렁이를 담요처럼 덮게 되었구나.”
12 샛별과 같은 바빌론 왕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구나. 한때는 네가 여러 나라를 정복하더니 이제는 어째서 땅에 던져졌느냐?
13 너는 속으로 이런 말을 하였다. “내가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별들 위에 내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 산에 앉을 것이며
14 가장 높은 구름 위에 올라 제일 높은 자와 같이 될 것이다.”
15 그러나 너는 지옥의 가장 깊은 구덩이에 빠질 것이며
16 그 곳에 있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보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사람이 천하를 뒤흔들며 세상 나라들을 벌벌 떨게 하던 자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