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리고 그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갈 권리를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아 가지고 이리로 왔습니다.”
15 그러나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인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널리 전하도록 내가 선택한 사람이다.
16 그가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인가를 내가 그에게 보이겠다.”
17 그래서 아나니아는 그 집을 찾아가서 사울에게 손을 얹으며 말하였다. “사울 형제, 오는 길에 당신에게 나타나셨던 주 예수님이 나를 보내 당신의 눈을 뜨게 하고 성령을 충만히 받도록 하셨습니다.”
18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2세례를 받은 후
19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커스에 있는 신자들과 함께 지냈다.
20 그러고서 그는 곧 여러 회당으로 가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외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