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서 1:6-12 RNKSV

6 “아들은 아버지를 공경하고종은 제 주인을 두려워하는 법인데,내가 너희 아버지라고 해서너희가 나를공경하기라도 하였느냐?내가 너희 주인이라고 해서너희가 나를두려워하기라도 하였느냐?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제사장들아, 너희가 바로내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이다.그러나 너희는,‘우리가 언제주님의 이름을 멸시하였습니까?’하고 되묻는다.

7 너희는 내 제단에더러운 빵을 바치고 있다.그러면서도 너희는,‘우리가언제 제단을 더럽혔습니까?’하고 되묻는다.너희는 나 주에게아무렇게나 상을 차려 주어도된다고 생각한다.

8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괜찮다는 거냐?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제물로 바치면서도 괜찮다는 거냐?그런 것들을너희 총독에게 바쳐 보아라.그가 너희를 반가워하겠느냐?너희를 좋게 보겠느냐?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9 제사장들아,이제 너희가 하나님께‘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간구하여 보아라.이것이 너희가 으레 하는 일이지만,하나님이 너희를 좋게 보시겠느냐?”“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0 너희 가운데서라도 누가성전 문을 닫아 걸어서,너희들이 내 제단에헛된 불을 피우지못하게 하면 좋겠다!나는 너희들이 싫다.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너희가 바치는 제물도이제 나는 받지 않겠다.

11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까지,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다. 곳곳마다,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바칠 것이다.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2 그런데 너희는, ‘주님께 차려 드리는 상쯤은 더러워져도 괜찮아!’ 하면서, 너희들도 싫어하는 음식을 제물이라고 그 위에 바치니, 너희는 지금 내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