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제단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던 날, 지도자들은 제단 봉헌 제물을 가져 와서 제단 앞에 바쳤다.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루에 지도자 한 사람씩, 하루에 지도자 한 사람씩 제단 봉헌 제물을 가지고 오게 하여라.”
12 첫째 날 제물을 바친 사람은, 유다 지파 소속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다.
13 그가 바친 제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나가는 은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대접 하나이다. 그 두 그릇에는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 곡식제물을 가득 담았다.
14 십 세겔 나가는 금잔에는 향을 가득 담았다.
15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새끼 숫양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치고,
16 숫염소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