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서 9:10-16 RNKSV

10 “내가 에브라임에서 병거를 없애고, 예루살렘에서 군마를 없애며,전쟁할 때에 쓰는 활도 꺾으려 한다.그 왕은 이방 민족들에게평화를 선포할 것이며,그의 다스림이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유프라테스 강에서땅 끝까지 이를 것이다.

11 너에게는 특별히,너와 나 사이에피로 맺은 언약이 있으니,사로잡힌 네 백성을내가물 없는 구덩이에서 건져 낼 것이다.

12 사로잡혔어도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들아,이제 요새로 돌아오너라.오늘도 또 말한다.내가 네게 두 배로 갚아 주겠다.

13 유다는 내가 당긴 활이다. 에브라임은 내가 먹인 화살이다.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불러 세워서, 그리스의 자식을 치게 하겠다.내가 너희를 용사의 칼로 삼겠다.”

14 주님께서그의 백성에게 나타나셔서그의 화살을 번개처럼 쏘실 것이다.주 하나님이 나팔을 부시며,남쪽에서회리바람을 일으키며 진군하신다.

15 만군의 주님께서백성을 보호하실 것이니,그 백성이 원수를 섬멸하여무릿매 돌 던지는 자들을짓밟을 것이다. 백성은 그들의 피를포도주처럼 마실 것이며,그들은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피로 흠뻑 젖은제단 뿔과도 같을 것이다.

16 그 날에 주 그들의 하나님이백성을 양 떼같이 여기시고구원하셔서,그들을 주님의 땅에 심으시면,그들은왕관에 박힌 보석같이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