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두세 성읍의 주민들이 물을 마시려고, 비틀거리며 다른 성읍으로 몰려갔지만, 거기에서도 물을 실컷 마시지는 못하였다.그런데도 너희는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내가잎마름병과 깜부기병을 내려서너희를 치고,너희의 정원과 포도원을황폐하게 하였다.너희의 무화과나무와 올리브 나무는,메뚜기가 삼켜 버렸다.그런데도 너희는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0 “내가 옛날 이집트에전염병을 내린 것처럼,너희에게도 내렸다.내가 너희의 젊은이들을칼로 죽였으며,너희의 말들을 약탈당하게 하였다.또 너희 진에서시체 썩는 악취가 올라와서,너희의 코를 찌르게 하였다.그런데도 너희는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1 “나 하나님이 옛날에 소돔과 고모라를 뒤엎은 것처럼,너희의 성읍들을 뒤엎었다.그 때에 너희는불 속에서 끄집어낸나뭇조각처럼 되었다.그런데도 너희는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다시 그렇게 하겠다. 바로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스라엘아, 너는 너의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여라.”
13 산을 만드시고,바람을 창조하시고,하시고자 하는 것을사람에게 알리시고,여명을 어둠으로 바꾸시고,땅의 높은 곳을밟고서 걸어다니시는 분,그분의 이름은‘주 만군의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