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지상 29:1-7 RNKSV

1 다윗이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선택하신 나의 아들 솔로몬은, 아직 어리고 경험도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 공사는 너무나 큽니다. 이 성전은 사람의 집이 아니고, 주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2 나는 온 힘을 기울여, 내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준비하였습니다. 곧 금기구들을 만들 금과, 은기구들을 만들 은과, 동기구들을 만들 동과, 철기구들을 만들 철과, 목재 기구들을 만들 목재와, 마노와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과 여러 색깔의 돌과 그 밖의 여러 보석과 대리석을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3 또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성전을 지으려고 준비한 이 모든 것 밖에, 나에게 있는 금과 은도 내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에 바쳤습니다.

4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정련된 은 칠천 달란트를 바쳐 성전의 벽을 입히며,

5 금기구와 은기구를 만들며, 기술공이 손으로 만드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습니다. 오늘 기꺼이 주님께 예물을 바칠 분은 안 계십니까?”

6 그러자 각 가문의 장들과 이스라엘 각 지파의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실 업무 관리자들이 기꺼이 바쳤다.

7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쓰도록,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과, 은 만 달란트와, 동 만 팔천 달란트와, 쇠 십만 달란트를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