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러나 그렇게 한 뒤에는,내가 사로잡혀 간 암몬의 포로를돌아오게 하겠다.나 주의 말이다.”
7 이것은 에돔을 두고 하신주님의 말씀이다.“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이제 데만에 더 이상 지혜가 없느냐?명철한 사람들에게서좋은 생각이 다 사라져 버렸느냐?그들의 슬기가 끝이 났느냐?
8 드단의 주민아,너희는 어서 도피하여라.너희는 거기에서 떠나서,깊은 은신처로 들어가서 숨어라.내가 에서에게 재앙을 내려그를 벌할 때가 되었다.
9 포도 서리를 하는 사람들이들이닥쳐도남기는 것이 더러 있으며,밤에 도둑이 들어도마음에 드는 것만 가져 간다.
10 그러나, 나는 에서를 샅샅이 뒤지고,그가 숨을 수 있는 곳들을다 들추어내었으니,그는 숨을 곳이 없다.그의 자손이 다 망하고,그의 친족이 모두 망하고,그의 이웃이 모두 망하고, 에돔마저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11 네 고아들은 내게 남겨 두어라.내가 그들을 돌보아 주겠다.네 과부들도나를 의지하고 살 수가 있을 것이다.
12 진실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이 잔을 마시도록 판결을 받지 않은 백성도 꼼짝없이 이 잔을 마셨는데, 하물며 너 에돔이 벌을 받지 않고 벗어나려고 하느냐? 너는 절대로 벌을 면할 수가 없다. 너는 그 잔을 마셔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