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50:11-17 RNKSV

11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을 노략한 바빌로니아야,너희는 그저 즐거워하고기뻐서 뛰는구나.너희는 그저 초원의 송아지처럼뛰어다니고,힘센 말처럼 소리를 지르는구나.

12 그러므로너희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며,너희를 낳은 여인이치욕을 당할 것이다.보아라, 이제 바빌로니아는온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이다.

13 나 주의 분노 때문에, 바빌론 도성은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고,온 나라가 황무지로 뒤바뀔 것이다.그러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놀라며 조롱할 것이다.”

14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아,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에워싸고진을 쳐라.그 도성에 활을 쏘아라.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그 도성은 나에게 범죄하였다.

15 너희는 그 도성을 에워싸고함성을 올려라.그 도성이 손들고 항복하였다.성벽을 받친 기둥벽들이 무너지고,성벽이 허물어졌다.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니,너희는 그 도성에 복수하여라.그 도성이 남에게 한 것과 똑같이너희도 그 도성에 갚아 주어라.

1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씨뿌리는 사람도 멸절시키고,추수 때에 낫을 든 사람도멸절시켜라. 바빌로니아에서 살고 있는외국 사람들은,공격하여 오는저 무서운 군대를 피하여저마다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누구나 자기 나라로 도망할 것이다.”

17 “이스라엘은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양이다.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양처럼 잡아먹었고,그 다음에는 바빌로니아 왕이마침내 그 뼈까지 먹어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