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50:12-18 RNKSV

12 그러므로너희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며,너희를 낳은 여인이치욕을 당할 것이다.보아라, 이제 바빌로니아는온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이다.

13 나 주의 분노 때문에, 바빌론 도성은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고,온 나라가 황무지로 뒤바뀔 것이다.그러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놀라며 조롱할 것이다.”

14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아,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에워싸고진을 쳐라.그 도성에 활을 쏘아라.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그 도성은 나에게 범죄하였다.

15 너희는 그 도성을 에워싸고함성을 올려라.그 도성이 손들고 항복하였다.성벽을 받친 기둥벽들이 무너지고,성벽이 허물어졌다.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니,너희는 그 도성에 복수하여라.그 도성이 남에게 한 것과 똑같이너희도 그 도성에 갚아 주어라.

1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씨뿌리는 사람도 멸절시키고,추수 때에 낫을 든 사람도멸절시켜라. 바빌로니아에서 살고 있는외국 사람들은,공격하여 오는저 무서운 군대를 피하여저마다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누구나 자기 나라로 도망할 것이다.”

17 “이스라엘은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양이다.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양처럼 잡아먹었고,그 다음에는 바빌로니아 왕이마침내 그 뼈까지 먹어 치웠다.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내가 앗시리아 왕에게벌을 내렸듯이, 바빌로니아 왕과 그의 나라에도벌을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