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51:29-35 RNKSV

29 바빌로니아 땅을아무도 살지 못할황무지로 만들려는나의 계획이,그대로 이루어지니,땅이 진동하고 뒤틀린다.

30 바빌로니아의 용사들은싸우는 것을 포기하고,그저 산성에 들어앉아 있다.그들은 힘이 빠져서,여인들처럼 되어 버렸다. 바빌로니아의 집들은 불에 타고,성문의 빗장들도 부러졌다.

31 보발꾼과 보발꾼이서로 뒤를 이어 달려가고,전령과 전령이서로 뒤를 이어 달려가서, 바빌로니아 왕에게왕의 도성 사방이함락되었다고 보고한다.

32 강나루들도 점령되었으며,갈대밭도 불에 탔으며,군인들은 겁에 질려 있다고보고한다.

3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딸 바빌로니아는 타작 마당이다.농부가 타작 마당의 곡식을 밟듯이,군대가 들어가서그들을 짓밟을 것이다.이제 곧 그 마당에서타작을 할 때가 온다.”

34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나를 먹었습니다.그가 나를 멸망시켰습니다.그가 나를 빈 그릇처럼만들어 놓았습니다.그는 바다의 괴물처럼나를 삼켜 버렸습니다.맛있는 음식처럼 나를 먹어제 배를 채우고는나를 버렸습니다.

35 내가 당한 폭행을그대로 바빌로니아에게갚아 주십시오.” 시온의 백성이이렇게 호소할 것이다.“바빌로니아 백성이나의 피를 흘렸으니그들에게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예루살렘이 이렇게 호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