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6:1-7 RNKSV

1 모압 백성아, 예루살렘의 통치자에게어린 양들을조공으로 보내라. 셀라에서 광야를 거쳐,나의 딸 시온 산으로 조공을 보내라.

2 있을 곳이 없어 날아다니는새들처럼,털린 둥지에서 흩어진새끼 새들처럼, 모압의 여인들이 아르논의 나루터에서 헤맨다.

3 그들이 유다 백성에게 애원한다.‘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할지말하여 주십시오.우리를 위하여 중재하여 주십시오.뜨거운 대낮에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처럼,우리가그대의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보호하여 주십시오.우리는 피난민입니다.아무도 우리를 해치지 못할 곳에우리를 숨겨 주십시오.

4 우리가 이 땅에서 살도록허락하여 주십시오.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에게서우리를 보호하여 주십시오.’(폭력이 사라지고,파괴가 그치고,압제자들이이 땅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다.

5 다윗의 가문에서 왕이 나와신실과 사랑으로그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옳은 일이면 지체하지 않고 하고,정의가 이루어지는 것을보여 줄 것이다.)

6 유다 백성이 대답한다.‘우리는 모압이 교만하다는소문을 들었다.그들이 매우교만하고 오만하고 거만하여화를 잘 내지만,사실 그들은 허풍뿐이라는 것도들어서 알고 있다.’

7 그러면 모압 백성은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못이겨서통곡할 것이다. 길하레셋에서 늘 먹던건포도빵을 그리워하며,슬피 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