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은 해변 광야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남쪽 광야에서 불어오는회오리바람처럼침략자가 광야에서 쳐들어온다.저 무서운 땅에서 몰아쳐 온다.
2 나는 끔찍한 계시를 보았다.배신하는 자가 배신하고파괴하는 자가 파괴한다! 엘람아, 공격하여라! 메대야, 에워싸거라!“내가 바빌론의 횡포를 그치게 하고억압받는 사람들의 탄식소리를그치게 하겠다.”
3 그러자 나는,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팠다.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이이런 것일까?온 몸이 견딜 수 없이 아팠다.그 말씀을 듣고 귀가 멀었으며,그 광경을 보고 눈이 멀었다.
4 나의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공포에 질려 떨었다.내가 그처럼 보고 싶어한희망찬 새벽빛은,도리어 나를 무서워 떨게 하였다.
5 내가 보니,사람들이 잔칫상을 차려 놓고,방석을 깔고 앉아서,먹고 마신다.갑자기 누가 명령한다.“너희 지휘관들아, 일어나거라.방패를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