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7:5-11 RNKSV

5 “딸 바빌로니아야,잠잠히 앉아 있다가어둠 속으로 사라져라.사람들이 이제부터는 너를민족들의 여왕이라고부르지 않을 것이다.

6 전에 내가 나의 백성에게 진노하여,나의 소유, 나의 백성이곤욕을 치르게 하고,그들을 네 손에 넘겼다.그런데 네가 나의 백성을가엾게 여기지 아니하고,노인에게도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7 너는 언제까지나네가 여왕으로군림할 것이라고 믿고,이런 일들을네 마음에 두지도 않았으며,이후에 일어날 일은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8 그러나, 방탕한 여인아,이제 너는 이 말을 들어 보아라.네가 평안히 앉아서마음 속으로 이르기를‘나보다 더 높은 이가 없다.나는 과부가 되지 않을 것이며,자식을 잃는 일도 없을 것이다’하였지만,

9 자식을 잃고 과부가 되는이 두 가지 일이한 날에 갑자기 닥쳐올 것이다.너의 주술이 아무리 능하고너의 마술의 힘이아무리 세다 하여도,이 일이 너에게 반드시 닥친다.

10 네가 악한 일에 자신만만 하여‘아무도 나를 감시하지 않는다’하였다.너의 지혜와 너의 지식이너를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하였고,너의 마음 속으로‘나보다 더 높은 이가 없다’고생각하게 하였다.

11 불행이 너에게 닥쳐와도너의 점술이그것을 막지 못할 것이며,너에게 재난이 덮쳐도네가 거기에서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네가 생각하지도 못한 파멸이,순식간에 너에게 이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