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것은 이제 내가 창조한 일이다.옛적에 일어난 것과는 다르다.지금까지 네가들어 본 일이 없는 일이다.네가 전에 이것을 들었더라면‘아, 바로 그 일,내가 이미 알고 있었다!’하고 말할 수 있겠지만,이번 일만은 그렇지 않다.
8 나는 알고 있었다.네가 성실하지 못할 것임을잘 알고 있었다.네가 모태에서부터반역자라고 불러 마땅한 자로태어날 것을나는 알고 있었다.그러기에 내가 너를,듣지도 못하게 하였고,알지도 못하게 하였으며,옛적부터 네 귀가트이지도 못하게 한 것이다.
9 내 이름 때문에 내가 분노를 참고,내 영예 때문에 내가 자제하여,너를 파멸하지 않겠다.
10 보아라, 내가 너를 단련시켰으나,은처럼 정련하지 않고,오히려 고난의 풀무질로 달구어너를 시험하였다.
11 나를 위하여,바로 나를 위하여내가 그렇게 하는 것이다.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겠느냐?내 영광이남에게 돌아가게 할 수는 없다.
12 야곱아, 내가 불러낸 이스라엘아,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내가 바로 그다. 내가 곧 시작이요 마감이다.
13 내 손으로 땅의 기초를 놓았고,내 오른손으로 하늘을 폈다.내가 하늘과 땅을 부르기만 하면,하늘과 땅이하나같이 내 앞에 나와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