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9:19-25 RNKSV

19 내가 네 땅을 쳤고,황폐하게 하였고,파괴하였지만,이제는 백성이 너무 많아서네 땅이 비좁다.너를 삼키던 자들은너에게서 멀리 떠날 것이다.

20 한때 네가잃은 줄로만 알았던 자녀들이다시 네 귀에 속삭이기를‘이 곳이 너무 비좁으니,내가 살 수 있도록자리를 넓혀 주십시오’할 것이다.

21 그 때에 너는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누가 나에게이 아이들을 낳아 주었는가?나는 자식을 잃고더 낳을 수도 없었는데,포로가 되어 버림을 받았는데,누가 이 아이들을 키워 주었는가?나 홀로 남지 않았던가!도대체 이 아이들이다 어디에서 왔는가?’할 것이다.”

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내가 뭇 민족을 손짓하여 부르고,뭇 백성에게 신호를 보낼 터이니,그들이 네 아들을 안고 오며,네 딸을 업고 올 것이다.

23 왕들이 네 아버지처럼 될 것이며,왕비들이 네 어머니처럼 될 것이다.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네게 엎드릴 것이며,네 발의 먼지를 닦아 줄 것이다.그 때에 너는,내가 주인 줄을 알 것이다.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24 적군에게서전리품을 빼앗을 수 있느냐? 폭군에게서사로잡힌 포로를빼내 올 수 있느냐?

2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내가 적군에게서포로를 빼어 오겠으며, 폭군에게서전리품도 빼앗아 오겠다.나는 나와 맞서는 자들과 겨루고,네 자녀들을 구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