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63:3-9 RNKSV

3 나는 혼자서포도주 틀을 밟듯이민족들을 짓밟았다.민족들 가운데서나를 도와 함께 일한 자가아무도 없었다.내가 분내어 민족들을 짓밟았고,내가 격하여 그들을 짓밟았다.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었다.

4 복수할 날이 다가왔고,구원의 해가 이르렀다는생각이 들었으나,

5 아무리 살펴보아도나를 도와서나와 함께 일할 사람이 없었다.나를 거들어 주는 사람이 없다니,놀라운 일이었다.그러나 분노가 나를 강하게 하였고,나 혼자서 승리를 쟁취하였다.

6 내가 분노하여민족들을 짓밟았으며,내가 진노하여그들이 취하여 비틀거리게 하였고,그들의 피가 땅에 쏟아지게 하였다.

7 나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변함없는 사랑을 말하고,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일로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주님께서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그의 긍휼과그의 풍성한 자비를 따라서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크신 은총을 내가 전하렵니다.

8 주님께서 이르시기를“그들은 나의 백성이며,그들은 나를 속이지 않는자녀들이다” 하셨습니다.그런 다음에그들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9 주님께서는,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에주님께서도 친히고난을 받으셨습니다.천사를 보내셔서그들을 구하게 하시지 않고주님께서 친히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사랑과 긍휼로그들을 구하여 주시고,옛적 오랜 세월 동안그들을 치켜들고 안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