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66:1-7 RNKSV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하늘은 나의 보좌요,땅은 나의 발 받침대다.그러니 너희가 어떻게내가 살 집을 짓겠으며,어느 곳에다가나를 쉬게 하겠느냐?”

2 주님의 말씀이시다.“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며,이 모든 것이 나의 것이다.겸손한 사람,회개하는 사람,나를 경외하고 복종하는 사람,바로 이런 사람을 내가 좋아한다.”

3 소를 죽여 제물로 바치는 자는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자와 같다.양을 잡아 희생제물로 바치는 자는개의 목을 부러뜨리는 자와 같다.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치는 자는돼지의 피를 바치는 자와 같다.분향을 드리는 자는우상을 찬미하는 자와 같다.“이러한 제사장들은나의 뜻을 묻지 않고제 뜻대로 한 자들이다.오히려 가증한 우상숭배를 즐겼다.가증한 우상들을진정으로 좋아하였다.

4 그러기에, 나도 나의 뜻대로그들을 혹독하게 다루어,그들이 겁내는 것을그들에게 들이닥치게 하겠다.내가 그렇게 불렀으나그들이 응답하지 않았으며,내가 그렇게 말하였으나그들이 듣지 않았으며,오히려 내가 보는 데서악한 일을 하며,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골라 하였기 때문이다.”

5 주님의 말씀을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사람들아,너희는 그의 말씀을 들어라.“너희를 미워하는 백성은너희가 나의 이름을 부른다고 해서너희를 따돌리며, 이르기를‘주가 영광을 드러내어너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우리가 한 번 볼 수 있게하여 보아라’하고 말하나,그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6 성읍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오며,성전으로부터 소리가 들려 온다.이것은 바로주님께서주님의 대적들에게 보응하시는주님의 목소리이다.

7 시온은 진통이 오기도 전에해산한다.해산의 고통이 오기도 전에아이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