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님, 오른손이 권능으로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주님, 주님의 오른손이원수를 쳐부수셨습니다.
7 주님께서 큰 위엄으로주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내던지셨습니다.주님께서 분노를 일으키셔서,그들을 검불처럼살라 버리셨습니다.
8 주님의 콧김으로 물이 쌓이고,파도는 언덕처럼 일어서며,깊은 물은바다 한가운데서 엉깁니다.
9 원수는 말하기를‘내가 그들을 뒤쫓아 따라잡고,약탈물을 나누며,나의 욕망을 채우겠다.내가 칼을 뽑아그들을 멸망시키겠다’ 합니다.
10 그러나 주님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바다가 그들을 덮었고,그들은 거센 물 속에납덩이처럼 잠겨 버렸습니다.
11 주님, 신들 가운데서주님과 같은 분이어디에 있겠습니까?주님과 같이 거룩하시며,영광스러우시며,찬양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며,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그런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12 주님께서 오른팔을 내어미시니,땅이 대적을 삼켜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