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9:21-27 KLB

21 전에 내가 환상 가운데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저녁 제사를 드릴 때쯤 되어 내가 있는 곳으로 급히 날아와

22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내가 2여기에 온 것은 너를 도와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23 네가 기도를 시작한 즉시 하나님이 네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너에게 말해 주라는 명령을 받고 여기에 왔다. 너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이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설명할 때 잘 듣고 네가 본 환상의 뜻을 깨달아라.

24 “하나님이 네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해 3490년간의 기간을 작정해 놓으셨으니 허물이 끝나고 죄가 종식되고 죄악이 용서될 것이며 영원한 의가 확립되고 환상과 예언이 성취되고 4가장 거룩한 성전이 다시 봉헌될 것이다.

25 이제 너는 깨달아 알아라.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릴 때부터 하나님이 택한 왕이 오실 때까지 549년과 434년이 지날 것이며 그 49년 안에 예루살렘의 거리와 성벽이 재건될 것이나 그 때는 어려움을 당하는 때이다.

26 그리고 예루살렘이 재건된 때부터 434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택한 왕이 죽음을 당할 것이며 장차 한 강력한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성과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종말이 홍수처럼 밀어닥칠 것이며 끝날까지 전쟁과 파괴가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7년 계약을 맺을 것이며 그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났을 때 그가 6유대인들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성전을 더럽히며 거기에 흉측한 것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작정된 종말까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그에게 쏟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