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윗은 함께 온 백성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100명과 ,000명을 단위로 부대를 편성하여 각 부대의 지휘관을 임명하고
2 3분의 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에게, 3분의 은 그의 동생 아비새에게, 나머지 3분의 은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맡기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도 너희와 함께 출전하겠다.”
3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왕은 우리와 함께 출전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우리가 도망하거나 우리 중에 절반이 죽는다고 해도 적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왕을 찾아 해치는 데 있습니다. 왕은 우리 만 명보다 더 소중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왕은 성에 남아 계시다가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주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4 그러자 왕은 “너희에게 좋을 대로 하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이 성문 곁에 서자 모든 군대는 부대별로 그의 앞을 지나가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