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그러므로 너는 다른 창녀와는 다르다. 너를 따라다니면서 음행하자고 치근거리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너는 화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기 때문에 다른 창녀와 같지 않다.
35 “그러므로 너 창녀야,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3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는 네 정욕을 쏟고 네 연인과 음행함으로 네 나체를 드러내고 또 더러운 우상을 섬기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바쳤다.
37 그래서 네가 정을 주고받던 연인들과 네가 사랑하고 미워하던 모든 자들을 내가 사방에서 불러모아 그들 앞에서 너를 벌거벗겨 그들이 네 나체를 다 보게 할 것이다.
38 간음하고 살인한 여인이 심문을 받는 것처럼 내가 너를 심문하고 분노와 질투로 너에게 피의 보복을 하겠다.
39 내가 너를 그들의 손에 넘겨줄 것이니 그들이 너의 신전과 높은 산당을 헐고 네 옷을 벗기며 패물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긴 채 내버려 둘 것이다.
40 또 그들은 군중을 선동할 것이며 군중들은 너를 돌로 치고 칼로 난도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