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9:13-19 KLB

13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40년이 끝날 무렵에 내가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이집트 사람들을 다시 모아

14 그들의 원상태를 회복시키고 그들의 본토인 이집트 남부의 바드로스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그들이 거기서 보잘것없는 나라를 이룰 것이다.

15 그것은 나라 중에서도 제일 힘없는 나라가 되어 다른 나라 위에 올라서지 못할 것이다. 이와 같이 내가 그들을 약소 민족으로 만들 것이니 그들이 다시는 다른 나라를 지배하지 못할 것이다.

16 이스라엘이 도움을 얻으려고 더 이상 이집트를 의지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이집트를 생각할 때마다 그들이 이집트의 도움을 얻으려고 했던 것이 큰 잘못임을 깨닫고 내가 주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17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27년째가 되는 해 월 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8 “사람의 아들아,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두로를 치느라고 자기 병사들에게 무거운 짐을 나르게 하여 그들의 머리가 까지고 어깨가 벗겨졌으나 그와 그 군대가 수고한 대가를 전혀 얻지 못하였다.

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집트 땅을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에게 넘겨 주겠다. 그가 그 땅을 약탈하여 모든 재물을 가져갈 것이니 이것이 그 군대가 수고한 대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