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4:2-8 KLB

2 그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닫혀져 있어야 하고 열어서는 안 되며 그 어떤 사람도 이리로 들어올 수가 없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리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 문은 닫아 두어야 한다.

3 그러나 왕만은 이 문 안으로 들어와서 나 여호와 앞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이 문의 현관을 통해 들어왔다가 나갈 때에도 이 길로 나가야 한다.”

4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해 성전 앞으로 갔다.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성전에 가득하였다.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5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성전에 관한 모든 규정에 대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잘 듣고 어떤 사람이 성전에 출입할 수 있는지 주의하여 살펴라.

6 그리고 너는 거역하는 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아주 더러운 일을 행하였다.

7 너희는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건치 않은 이방인을 내 성소로 데려와서 너희가 나에게 빵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을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고 내 계약을 깨뜨렸다.

8 너희는 또 너희 거룩한 직분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성소에 이방인을 두어 그들이 너희 직분을 대신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