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2:4-10 KLB

4 그리고 다윗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과 교섭하여 백향목도 수없이 실어 왔다.

5 그러고서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은 우아하고 장엄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되어야 하겠는데 그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으니 그 기초 작업은 내가 해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수많은 건축 자재를 준비해 놓았다.

6 그 후에 그는 자기 아들 솔로몬을 불러 놓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전 건축을 부탁하며

7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내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내가 직접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으나

8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너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이고 큰 전쟁을 많이 치렀다.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너는 내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다.

9 그러나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이니 그는 평화의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그 주변의 모든 대적들에게서 그를 지켜 그에게 평화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평화를 뜻하는 솔로몬이 될 것이며 나는 그가 통치하는 동안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10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며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대대로 다스리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