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8:12-18 KLB

12 그러자 에브라임의 지도자 몇 사람도 이스라엘군의 처사에 반대하고 나섰다. 그들은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였다.

13 그들은 군인들에게 이렇게 외쳤다. “당신들은 이 포로들을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미 범죄한 것도 많아서 여호와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는데 또 이 일로 당신들은 우리의 죄를 더하려고 하시오?”

14 그래서 군인들은 포로들과 전리품을 백성들과 그 지도자들에게 넘겨 주었다.

15 그러자 에브라임의 네 지도자들은 전리품을 인계받아 그것으로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필요한 대로 그들에게 신과 음식과 포도주를 주고 또 상처에 기름을 발라 치료해 주며 노약자는 나귀에 태워 모든 포로들을 종려나무 성인 여리고에까지 데리고 가서 그 가족들에게 넘겨 준 후에 그들은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16 그때 아하스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원병을 요청하였다.

17 이것은 에돔 사람들이 다시 유다를 침략하며 많은 사람들을 생포해 갔기 때문이었다.

18 또 이와 때를 같이하여 블레셋 사람도 저지대의 성들과 남쪽 네겝 지역의 성들을 침략하고 벧-세메스, 아얄론, 그데롯, 소고, 딤나, 김소, 그리고 이들 성들의 주변 부락들을 점령하여 거기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