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0:5-11 KLB

5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에 공포하여 예루살렘에 함께 모여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지킬 것을 호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지가 오래 되었기 때문이었다.

6 왕의 명령에 따라서 사자들이 왕과 그 신하들의 회람 서신을 받아 가지고 이스라엘과 유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그것을 전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이스라엘 백성 여러분, 여러분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십시오. 그러면 그분은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벗어나 살아 남은 우리에게 돌아오실 것입니다.

7 여러분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했던 여러분의 조상들과 형제들처럼 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보아 알겠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가혹하게 벌하셨습니다.

8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처럼 고집을 피우지 말고 여호와께 복종하여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성전에 와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십시오. 그러면 그가 여러분에 대한 노여우심을 거두실 것입니다.

9 만일 여러분이 여호와께 돌아오면 여러분의 형제들과 자녀들이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사람들의 관대한 처분을 받아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이 돌아오기만 하면 여러분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0 사자들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전 지역을 돌아다니고 또 스불론까지 갔으나 사람들은 그들을 비웃고 조롱하였다.

11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일부 사람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