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1:1-7 KLB

1 유월절 축제가 끝나자 예루살렘에 모였던 모든 사람들은 유다 여러 성 으로 가서 돌기둥의 우상들을 깨뜨리고 아세라 여신상을 찍어 버렸다. 그들은 또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전 지역에 있는 산당과 제단을 헐었다. 그런 다음에 유월절을 지키려고 북쪽에서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다.

2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근무 편성표를 반별로 짜서 각 반마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고 그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도록 하였다.

3 또 그는 자기 짐승 중에서 일부를 바쳐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아침저녁으로 매일 드리는 번제와 그리고 안식일과 초하루와 그 밖에 연례적으로 지키는 명절에 드릴 번제물로 쓰게 하였다.

4 이 외에도 그는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돌아갈 몫을 가져오게 하여 그들이 다른 직업을 갖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에서 요구하는 그들의 직무에만 충실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하였다.

5 그래서 예루살렘 주민들은 왕의 명령에 즉시 응하여 곡식, 포도주, 감람기름, 꿀, 그리고 밭에서 추수한 모든 농산물의 처음 것을 아낌없이 가져왔으며 또 모든 것의 십일조도 가져왔다.

6 그리고 북쪽 지파에서 유다 땅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과 유다 여러 성에 사는 다른 백성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오고 또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의 십일조도 가져왔다.

7 이렇게 가져오는 예물과 십일조는 3월부터 시작하여 7월까지 계속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