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이 모든 신하들과 용감한 군인들과 여러 분야의 기능공들을 포함하여 예루살렘에서 10,000명을 포로로 잡아갔으므로 그 땅에는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들만 남게 되었다.
15 이처럼 그는 여호야긴왕과 그의 어머니와 그의 아내들, 그리고 그의 신하들과 유다의 모든 지도급 인사들을 바빌론으로 잡아가고
16 또 가장 용감한 군인 7,000명과 기능공 ,000명을 잡아갔는데 그들은 모두 다 건장하여 전쟁터에서 잘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17 그러고서 느부갓네살왕은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냐를 대신 왕으로 세우고 그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쳤다.
18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립나 사람 예레미야의 딸인 하무달이었다.
19 그는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20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에게 노하셔서 결국 그들을 자기 앞에서 추방해 버렸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