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개처럼 보잘것없는 내가 어떻게 그런 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시리아 왕이 될 것을 나에게 보여 주셨소.”
14 하사엘이 벤-하닷에게 돌아가자 왕이 그에게 “엘리사가 너에게 뭐라고 말하더냐?” 하고 물었다. 그래서 그는 “왕이 나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그러나 하사엘은 그 다음날 이불을 물에 적셔 가지고 가서 왕의 얼굴에 덮어 그를 질식시켜 죽이고 자기가 대신 왕이 되었다.
16 아합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요람왕 5년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 왕이 되었다.
17 그는 3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8년을 통치하였다.
18 그는 아합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들을 본받아 아합의 집안 사람들처럼 악을 행하고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다윗에게 2그 후손들이 계속 나라를 다스리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