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레아는 “운이 좋다” 하고 그 이름을 3갓이라고 하였다.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둘째 아들을 낳아 주자
13 레아는 “정말 기쁘구나. 여자들이 나를 행복한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하고 그 이름을 4아셀이라고 지었다.
14 밀을 추수할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5합환채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것을 자기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 주자 라헬이 레아에게 “언니의 아들이 구해 온 합환채를 내게도 좀 주세요” 하고 간청하였다.
15 그러나 레아는 그녀에게 “네가 내 남편을 빼앗아 가고서도 부족해서 이제 내 아들이 구해 온 합환채마저 빼앗아 가려고 하느냐?” 하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라헬이 “만일 언니가 나에게 그 합환채를 주시면 오늘 밤은 언니가 내 남편의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하였다.
16 저녁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자 레아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오늘 밤에는 당신이 나와 함께 자야 합니다. 내 아들이 구해 온 합환채로 내가 그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야곱은 그 날 밤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였다.
17 하나님이 레아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그녀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다섯째 아들을 낳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