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내가 뜬 눈으로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새와 같습니다.
8 내 원수들이 하루 종일 나를 모욕하고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내 이름을 저주의 대명사로 쓰고 있습니다.
9 내가 재를 음식처럼 먹고 눈물을 음료수처럼 마십니다.
10 이것은 주께서 크게 노하셔서 나를 들어 던지셨기 때문입니다.
11 내 인생이 저녁 그림자 같고 시들어 가는 풀처럼 되었습니다.
12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는 왕이시므로 모든 세대가 주의 이름을 기억할 것입니다.
13 주는 일어나 예루살렘에 자비를 베푸소서. 정한 때가 왔으니 지금은 시온을 불쌍히 여길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