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새벽처럼 나타나며 달덩이처럼 아름답고 해같이 밝으며 기를 높이 든 군대처럼 위엄 있는 여자가 누구인가?
11 (여자) 내가 골짜기에 새로 돋아난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지 알아보려고 호도나무 숲으로 내려갔었지.
12 1나도 모르게 갑자기 사랑이 그리워 내 백성 가운데로 돌아가고 싶었다네.
13 (예루살렘 여자들) 돌아오라,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여, 우리가 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돌아오라, 돌아오라. (여자) 2천사들이 춤추는 것을 보려는 듯 어째서 너희가 나를 보고자 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