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는 명절이었다. 대제 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교묘하게 잡아죽일 방법을 의논하다가
2 “군중들이 난동을 일으킬지도 모르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였다.
3 예수님이 베다니에 있는 문둥병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였다. 한 여자가 아주 값진 2나아드 향유 한 병을 가지고 와서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4 그 자리에 있던 몇 사람이 분개하여 “무엇 때문에 향유를 낭비하시오?
5 이 향유를 팔면 3300데나리온도 더 받을 텐데 이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도 있지 않았소?” 하며 그 여자를 호되게 꾸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