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7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할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분의 종들인 예언자들에게 전해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하늘에서 들리던 그 음성이 나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너는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져라.”
9 그래서 내가 천사에게 가서 조그마한 그 책을 달라고 했더니 그는 “가져다가 먹어라. 배에 들어가면 쓰겠지만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조그마한 그 책을 가져다가 먹어 보니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았으나 먹은 후 뱃속에서는 썼습니다.
11 그때 “너는 많은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 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는 음성이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