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66:8-14 RNKSV

8 누가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느냐?누가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느냐?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길 수 있으며,민족이 어찌한 순간에 태어날 수 있겠느냐?그러나 시온은진통이 오자마자 아이들을 낳았다.

9 “바로 내가아이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거늘,어찌 내가아이를 낳게 할 수 없겠느냐?”주님께서 말씀하신다.“아이를 낳게 하는 이가 나이거늘,어찌 내가 아이를 못 나오게막겠느냐?”너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들아,그 성읍과 함께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을 생각하며슬퍼하던 사람들아,너희는 모두그 성읍과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

11 이는, 너희로 하여금,위로를 주는 예루살렘의 품에서젖을 빨아 배부르게 하고,또한 너희로 하여금,풍요한 젖을 빨아들여기쁨을 누리게 하려 함이다.”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내가 예루살렘에평화가 강물처럼 넘치게 하며,뭇 나라의 부귀영화가시냇물처럼 넘쳐서흘러 오게 하겠다.”너희는 예루살렘의 젖을 빨며,그 팔에 안기고,그 무릎 위에서귀여움을 받을 것이다.

13 “어머니가 그 자식을 위로하듯이,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너희가 예루살렘에서위로를 받을 것이다.”

14 너희가 이것을 보고마음이 기쁠 것이며너희의 뼈들이무성한 풀처럼 튼튼할 것이다.그리고 주님의 권능이종들에게 알려지며,주님께서 원수들에게진노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