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0:12-18 KLB

12 그 후에 모세는 아론과 그의 남은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 불로 태워 바치고 남은 곡식의 소제물은 가져다가 누룩을 넣지 말고 제단 곁에서 먹도록 하오. 이것은 아주 거룩한 예물이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하오. 이 음식은 여호와께 불로 태워 바친 제물 중에서 여러분이 먹을 몫이오. 이것이 내가 여호와에게서 받은 명령이오.

14 그러나 흔들어 바친 가슴과 들어올려 바친 뒷다리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의식에 따라 깨끗한 곳에서 먹을 수 있소.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바친 화목제물 중에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먹을 몫이오.

15 이 음식은 불로 태워 바치는 제물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바친 다음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먹도록 하시오.”

16 모세는 속죄제의 염소를 찾다가 그것이 이미 불에 태워진 것을 알고 화가 치밀어 아론의 남은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꾸짖었다.

17 “어째서 너희는 그 거룩한 속죄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았느냐? 이것은 너희가 여호와 앞에서 백성들의 죄와 허물을 속하라고 너희에게 주어진 제물이 아니냐?

18 그 피를 성소에 가지고 들어오지 않았으니 너희는 내가 명령한 대로 마땅히 그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