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만일 이 기간 내에 그 집을 다시 사지 못하면 그는 자기 집을 다시 살 수 있는 권리를 잃게 되고 그 집은 영영 산 자와 그 후손의 소유가 되어 희년이 되어도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 주지 않아도 된다.
31 그러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지 않은 부락의 집은 토지 매매의 경우와 같이 처음 소유주가 언제든지 판 것을 다시 살 수 있으며 또 희년이 되면 그 판 집이 도로 자기 소유가 된다.
32 그렇지만 레위 사람만은 예외이다. 그들은 성 안의 집을 판 경우에도 그것을 언제든지 다시 살 수가 있다.
33 만일 레위인이 그 집을 다시 사지 않으면 희년에는 그 집을 본 주인인 레위인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 이것은 레위 지파가 그들 성 내의 집과 그 주변의 땅 외에는 다른 지파와 같이 유산으로 물려받을 땅이 없기 때문이다.
34 그러나 레위인들은 그들 성 주변에 있는 밭이 그들의 영원한 재산이므로 절대로 팔아서는 안 된다.
35 “만일 너희 동족 가운데 너무 가난하여 먹고 살 길이 막연한 자가 있거든 너희는 그를 도와 갈 곳 없는 나그네처럼 여겨 한집에 데리고 살아라.
36 너희는 너희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사람을 형제처럼 여기고 그에게 빌려 준 돈에 대해서도 이자를 받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