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주님 앞에서는어둠도 어둠이 아니며,밤도 대낮처럼 밝으니,주님 앞에서는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13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이 모든 일로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내 영혼은 이 사실을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나를 조립하셨으니내 뼈 하나하나도,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아직 시작되기도 전에이미 주님의 책에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주님의 생각이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모래보다 더 많습니다.깨어나 보면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