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러나 나는 사람도 아닌 벌레요,사람들의 비방거리,백성의 모욕거리일 뿐입니다.
7 나를 보는 사람은 누구나나를 빗대어서 조롱하며,입술을 비쭉거리고머리를 흔들면서얄밉게 빈정댑니다.
8 “그가 주님께 그토록 의지하였다면,주님이 그를 구하여 주시겠지.그의 주님이그토록 그를 사랑하신다니,주님이 그를 건져 주시겠지” 합니다.
9 그러나 주님은 나를모태에서 이끌어 내신 분,어머니의 젖을 빨 때부터주님을 의지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10 나는 태어날 때부터주님께 맡긴 몸,모태로부터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11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재난이 가까이 닥쳐왔으나,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12 황소 떼가 나를 둘러쌌습니다.바산의 힘센 소들이이 몸을 에워쌌습니다.